일상의 재구성

모의고사 후 집가는 버스

Hydens 2024. 8. 10. 01:45

 

지하철 보다 버스 타는걸 선호한다

갈아타느라 번거로운 일도 없고, 사색에 잠기기 좋다

오늘은 시간내에 도면을 잘그렸다. 뿌듯했는데 물량이 좀 망했다

새로운 문제유형에 좀 당황했다. 그래도 필기는 반1등을 먹었다

 

40살 먹은 아줌마가 시험중 꼽을줬다

시간지키는건 내스스로 연습중이고 나아지고있는데

조롱했다.  갱년긴가..왜저러는지 머르겠다ㅋㅋ.. 50되기전엔 철좀 들길....

 

썸남이랑 틀어지게되었다

게임에서 알게된 사람인데  전에도 종종 싸웠다

감정적으로 흔들리고싶지 않아서  좀 거리를 뒀다

 

버스에서 잠깐 졸았는데

과거일이 회상되었다. 날 챙겨주시던 아주머니가 생각났다

연락하고싶은데 사람구실좀 하고나서 멋있게 등장하고싶다